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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충청북도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충북미래여성플라자 공청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8.10.28 14:44:04
  • 최종수정2018.10.28 14:44:04
[충북일보]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권수애)이 주관하는 '제1차 충청북도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공청회'가 31일 오후 2시 30분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다.

제1차 충청북도 양성평등정책 기본 계획 연구는 충북여성재단이 충북도의 의뢰를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향후 5년간 충북 성평등 정책의 추진 과제를 담고 있다.

이번 계획은 제5차 충북 여성정책 기본계획(2014~2018)의 후속 사업으로 2016년 충청북도 여성정책 기본 조례가 충청북도 양성평등 기본조례로 개정 됨에 따라 처음으로 양성평등 정책 기본계획이라는 명칭으로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이번 계획은 성평등 정책 추진 체계 강화, 성별 고용 격차 해소, 젠더폭력 근절, 성평등 의식·문화 확산 등을 방향으로 7개 영역의 정책 과제로 구성된다.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기본 계획 수립 연구진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정책 간담회, 정책 수요 조사 등을 통해 수렴한 현장의 의견이 과제에 반영됐다.

이날 공청회는 장수미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육미선 충청북도의회 의원, 이순희 충북여성정책포럼 대표, 이혜정 청주 YWCA 사무총장, 송재봉 충북시민재단 상임이사, 최은영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 최은희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충북여성재단 권수애 대표이사는 "처음으로 양성평등 정책 기본 계획 형태로 수립하는 이번 계획이 충북 성평등 여건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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