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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1 15:21:37
  • 최종수정2018.10.21 15:21:37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권수애)은 지난 2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일원에서 '나를 we해 너를 we해 우리를 we해' 주제로 '2018 충북 성평등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충북여성연대, 충북여성정책포럼, YWCA충북협의회, 충북젠더폭력방지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71개의 단체가 참여 젠더토크콘서트, 지역 여성 단체 및 기관의 홍보·체험 부스, 여성영화 상영, 도민 릴레이버스킹, 젠더네트워크 포럼,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우리가 젠더 감수성이 필요한 이유'를 주제로 한 젠더토크콘서트는 자녀 성교육, 관계 존중 등의 내용으로 손경이 강사의 강연과 시민들이 젠더 감수성 향상에 대한 토론이 열렸다.

여성 단체·유관기관 홍보 부스에서는 각 기관의 사업과 활동을 소개하고, 성평등 언어 바꾸기, 성평등 캘리그라피, 여성 범죄 근절 캠페인 등 성평등 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릴레이 버스킹 공연에는 아동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동호회의 통기타 연주, 하모니카 공연, 폭력 예방 플래시몹, 시 낭독회, 밸리댄스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권수애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2018 충북 성평등 축제는 여성계와 도민이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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