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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산고, 일본 APU대학교 감사패 받아

2017년까지 75명 합격, 전세계 고교중 가장 많이 합격시켜

  • 웹출고시간2018.09.30 13:44:57
  • 최종수정2018.09.30 13:44:57

충주중산고 전교장인 안건일·이유경 박사는 지난28일 서울에서 열린 일본 리츠메이칸 APU 대학교 한국사무소 개설 20주년 축하자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산고 전교장인 안건일·이유경 박사는 지난28일 서울에서 열린 일본 리츠메이칸 APU 대학교 한국사무소 개설 20주년 축하자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중산고는 APU 대학교 개교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의 고등학교 중 가장 많은 학생을 합격시켜, APU대학교가 일본 최고의 대학으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일본 리츠메이칸 APU대학(Ritsumeikan Asia Pacific University)은 일본 10대 상위 사립대학 중 하나인 간사이 지방의 명문 사립대인 리츠메이칸 대학과 같은 법인이다.

2000년 개교한 APU 대학은 모집 정원의 50%를 일본 자국민으로, 나머지 50%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전 세계 147개 국가에서 신입생을 선발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대학이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외 학생 취업률 96.7%, 일본 사립대학 5위 등 기적적인 성장을 이뤄 현재는 리츠메이칸 대학을 여러 부문에서 능가하는 주목 받고 있는 신흥 명문 대학이다.

중산고는 전신인 중산외국어고 시절부터 안건일 박사(현 충주미덕학원 이사장)가 교장으로 재임하면서 지구촌 인재양성을 목표로 수준높은 외국어교육프로그램을 운영, 매년 3~5명의 학생을 APU대학에 진학시켜 2017년까지 총 75명의 학생을 입학시켰다.

그결과 많은 졸업생들이 전세계의 다국적기업,호텔,항공사 등에서 글로벌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도 4명의 학생이 입학 장학금을 받고 합격했고, 우리나라의 부산외고나 대원외고 등 명문외고 및 자사고, 특목고보다도 우수한 입학 실적을 거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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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