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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한 기울림 연계 공연

미세한 기울임 하얀선율 연계 공연

  • 웹출고시간2018.08.16 17:14:03
  • 최종수정2018.08.16 17:14:03

하얀선율 전시전경 - 대청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예린 작가의 하얀 선율.

ⓒ 대청호미술관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미술관 분관인 대청호미술관은 2018 전시 지원 공모 선정 작가 지원전과 연계한 문화행사로 이예린 작가의 '하얀 선율' 연계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대청호미술관은 올해 전시 지원 공모전이 사운드 혹은 음악적 요소가 많은 전시여서 연계된 공연 및 퍼포먼스를 전시 기간동안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29일에는 권병준 사운드 아티스트의 '사운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오는 18일에는 3전시실에서 하얀 선율이라는 주제로 개인 전시를 하고 있는 이예린 작가의 작품을 소재로 토크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회화, 영상, 사진 등 다양한 시각 매체를 다루며 '시 공간의 반영 이미지'라는 주제로 작업을 해온 이예린 작가의 하얀 선율 시리즈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악보를 거꾸로 뒤집은 드로잉과 이를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연주한 사운드로 구성된 전시다.

이 작품은 작가가 200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보여준 음악과 시간의 탐구 연장선으로 악보 거꾸로 뒤집은 드로잉을 통해 음악적 규칙성과 배열을 무너 뜨리고 원곡을 새로운 형태의 곡으로 만든 실험적인 작품이다.

18일에 개최되는 하얀선율 연계 공연은 이번 전시에 출품한 악보 드로잉 중 '사랑의 인사'와 '골드베르크 변주곡에 대하여'의 56개의 악보 중 일부를 원곡과 변형곡을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연주팀은 청주를 기반으로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크로스오버 앙상블 팀 키아프 대표 고영철 첼로리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 이무은의 2중주로 공연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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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