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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지역경제 좀 먹는 '떳다방' 연중 집중 단속

지역상권 및, 소상공인 보호로 다함께 잘사는 지역경제 조성

  • 웹출고시간2018.07.11 11:18:45
  • 최종수정2018.07.11 11:18:45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일명 떳다방(깔세방)의 불법 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최근 시내 상권 주변의 빈 점포를 일정기간 외지 상인이 임대 입점해 저가 땡처리로 물품을 판매하는 상행위를 하는 일명 '떳다방(깔세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역의 경기침체로 빈 점포가 늘자 시내 도심은 물론 골목에 브랜드 상품이 아닌 폐업한 기업의 기업회생이라는 명목으로 저가의 상품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피해는 물론 공정거래질서 교란 행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단체와 협조를 통해 떳다방에 대한 합동단속을 연중 지속 실시한다.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수시 점검을 통해 △판매업신고 및 사업자등록, 위조상품 여부 △가격표시제이행 △무단노상적치 점용 △저가 호객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 등록취소, 과태료처분, 행정처분, 고발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에게 떳다방 땡처리 업소 이용 안하기를 적극 홍보하고 건물주의 협조를 통해 이들 업소에게 점포임대를 지양토록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원용식 지역경제과장은 "떳다방 업소 불법 상행위를 연중 내내 철저히 단속해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상권 보호 및 소비자피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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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