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월오~가덕간 도로개설 공사 재개

청주시, 경사도 낮춰 내달 착수
긴급제동장치 설치·도로 확폭 등
안전사고 예방시설 보완

  • 웹출고시간2018.05.30 19:04:57
  • 최종수정2018.05.30 19:04:57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일원 월오~가덕간 도로개설공사 경사도가 14.7%에서 9.8%로 낮춰 추진된다.

청주역~옥산간 도로확장공사와 함께 통합 청주시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141억 원을 들여 상당구 월오동에서 가덕면 한계리 구간 1.61㎞에 폭 10m의 도로를 개설하는 것이 목표다.

이 도로는 지난 2012년 착공했으나 당초 설계된 도로 경사가 14.7%인 급경사로 이뤄져 통행자 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된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후 시는 2014년 공사를 중지하고 전문가 의견 및 주민 설명회를 통해 경사도를 9.8%로 확정, 도로구역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도로 커브 구간은 도로 폭을 12m로 넓혀 안전성을 높였다.

중앙분리대 공간을 추가 확보해 대형차량의 통행에도 무리가 없도록 계획했으며 미끄럼 방지시설, 시선유도 및 낙석방지 시설, 긴급제동시설 설치 등의 안전시설을 충분히 반영했다.

또 강설을 대비해 염수살포장치를 추가 설치하고, 통과속도를 40㎞로 제한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검토해 설계에 반영했다.

도로 공사는 6월 초 다시 시작될 예정으로 준공 시점은 오는 2020년 말이다.

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교통소통에 지장을 주고 주민들의 통행불편과 민원이 지속되고 있었다"며 "공사가 완료되면 출·퇴근 차량은 물론 농산물 운송차량 등 도로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