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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칠금금릉동 '행복나눔 릴레이'로 따뜻한 분위기 조성

새마을협, 6남매 다둥이 가정에 생필품 전달

  • 웹출고시간2018.05.28 12:55:30
  • 최종수정2018.05.28 12:55:29

충주시 칠금금릉동 새마을협의회는 최근 6남매 다둥이 가정인 윤 모(32)씨에게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 훈훈하게 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칠금금릉동 새마을협의회는 최근 6남매 다둥이 가정인 윤 모(32)씨에게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 훈훈하게 했다.

협의회의 이번 물품 지원은 동 직능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눔 릴레이 운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새마을협의회, 자유총연맹, 체육회 등 8개 단체는 지난해부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나눔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해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행복나눔 릴레이 운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협의회가 물품을 지원한 윤씨는 지난해 태어난 막내딸부터 초등학교 4학년인 장남까지 6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

최근 저출산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아이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윤씨도 직장생활로 월 300만원 정도의 고정수입이 있지만 아내는 자녀양육과 가사노동에 전념할 수밖에 없어 아이 여섯을 키우기에는 형편이 넉넉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에 새마을협의회는 윤씨 부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이날 기저귀, 화장지, 문구류, 담요 등을 구입해 전달했다.

이명규·김애숙 회장은 "저출산 시대에 6명이나 되는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키우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면서 "윤씨 부부를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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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