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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산업 폐기물처리업 허가 취소하라"

청주 북이면 주민들, 청주지법 앞 기자회견

  • 웹출고시간2018.05.17 17:43:30
  • 최종수정2018.05.17 17:43:30
[충북일보] 진주산업대책위원회 북이주민협의체가 17일 "법원은 진주산업이 제기한 허가취소 처분 취소 소송을 기각하라"고 촉구했다.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는 이날 청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이옥신과 미세먼지를 내뿜은 불법·악덕업체 진주산업에 대한 허가 취소는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주산업은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는 것을 알면서도 소각 용량, 소각 온도, 활성탄 사용, 폐기물 파쇄, 오·폐수 관리 등을 상당수 지키지 않았다"며 진주산업의 폐기물처리업 허가 취소를 촉구했다.

청주지법 행정부는 이날 진주산업이 청주시를 상대로 낸 폐기물 처리업 허가취소 처분 취소 청구 소송 첫 공판을 심리했다.

진주산업은 지난해 8월 다이옥신 배출허용 기준 0.1ng(나노그램)의 5배가 넘는 0.55ng을 배출했다가 검찰에 적발됐다. 1만3천t에 달하는 쓰레기를 과다 소각해 부당 이익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진주산업은 이와 관련 청주시가 지난 2월 폐기물처리업 허가를 취소하자 법원에 행정처분 가처분 신청을 내 인용 결정을 받고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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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