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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충북 실현' 여성재단 창립 1주년

'미투' 주제 심포지엄 개최

  • 웹출고시간2018.04.24 18:53:44
  • 최종수정2018.04.24 20:30:58

충북여성재단 창립 1주년 기념식이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렸다.

ⓒ 충북여성재단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권수애) 창립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24일 오전 11시 '反성폭력 운동과 #Metoo'를 주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고규창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여성 시민단체, 성 주류화 컨설턴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충북여성재단은 출범 후 1년간 교육·정책 연구에서 많은 성과를 내주었고, 충북 여성계가 단결하여 현안들을 잘 풀어갈 수 있도록 공감과 소통의 거점 역할을 해주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미투와 함께하는 우리의 다짐' 퍼포먼스에서는 충북대학교 총여학생회 부회장 주순하(22세)씨와 충북 성주류화 컨설턴트 교육생 최강윤(33세)씨가 다짐문을 낭독했으며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의 '反성폭력 운동의 흐름과 #Metoo 운동'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또 윤덕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Metoo 운동 관련 법·제도 현안', 리산은숙 온갖문제연구실 연구 노동자의 '충북 지역 反성폭력 운동의 현황'의 발표도 이어졌다.

권수애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창립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은 성평등 공감 충북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한 성과를 여성계 및 도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여성의 인권이 지켜지는 충북, 여성이 안전한 충북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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