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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20 17:38:46
  • 최종수정2018.04.20 17:38:46

영동 양강초 학생들이 20일 어울림 데이 일환으로 다문화 음식을 만들고 있다.

ⓒ 양강초등학교
[충북일보=영동] 영동 양강초등학교는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어울림 데이'를 통한 다문화 교육을 가졌다.

양강초는 6학급의 소규모 학교로 전체 학생 수에 비해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42%에 해당한다.

이에 교사,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강화해 건전한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어울림 데이', '뉴 스포츠 활동', '교육사진 콘테스트', '다문화 교과 연계 활동' 등 공감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요리 선정, 조리법 알아보기, 재료구입까지 스스로 조사해 진행했으며, 실습된 요리는 탕후루(중국), 월남쌈(베트남), 또띠야(멕시코), 파스타(이탈리아) 등을 했다.

4학년 한 학생은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알아보고, 또 친구들과 요리를 직접 해서 먹어보니 재미있었어요. 어른이 되면 그 나라에 가서 전통음식을 꼭 다시 먹어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성수 교장은 "전교생 수에 비해 다문화 학생 비율이 다소 높은 우리 학교의 상황을 인지하고, 다양성을 수용하는 여러 프로그램 및 상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교과 연계 수업을 통해 함께 어울려 아름답게 동행하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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