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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고 자매학교인 중국 창남고 학생 및 교사 충주 방문

홈스테이, 역사문화 탐방 등 한·중 학생교류 체험 프로그램 진행

  • 웹출고시간2018.04.19 14:12:31
  • 최종수정2018.04.19 14:12:31

충주고(교장 강광성)와 자매결연학교인 중국 절강성 창남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20여명이 충주를 방문, 17~21일까지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충주고
[충북일보=충주] 충주고(교장 강광성)와 자매결연학교인 중국 절강성 창남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20여명이 충주를 방문, 17~21일까지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양교는 2013년 10월 첫 교류를 시작, 올해 5년차로 매년 학생과 인솔 교사가 참여하는 상호 방문 교류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지난 해 겨울 충주고 학생들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알게 된 중국 친구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홈스테이를 하면서 한국 가정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교류학습 프로그램은 첫째날은 한국의 전통 예절 문화를 체험하는 안동의 유교랜드와 하회마을을 탐방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했고, 둘째날은 교내 활동으로 음악수업과 요리 실습을 통해 양국의 음악과 음식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셋째날은 국보6호 중앙탑을 탐방해 충주지역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고, 충주고의 조정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조정체험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협동심과 극기심을 배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충주고 김향옥 교사는"중국의 학생들이 자매학교인 충주고를 방문해 문화 교류 수업과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면서 서로의 문화와 생활 방식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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