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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건축사회 28대 회장에 이근희 전 청주지역 건축사회장 당선

"내실있는 충북도건축사회 만들터"
제52회 정기총회 14일 개최

  • 웹출고시간2018.03.14 18:33:33
  • 최종수정2018.03.14 18:33:33

이근희씨

[충북일보] 이근희(55) 전 청주지역 건축사회 회장이 충북도건축사회 28대 회장에 당선됐다.

충북도건축사회는 14일 오전 청주 엠컨벤션 웨딩홀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임원 및 대의원 선거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이근희 전 청주지역 건축사회 회장이 총 251표 중 152표를 획득, 99표를 얻는데 그친 김성진(54)현 회장을 따돌리고 선출됐다.

이 회장은 △내실이 있는 협회 △단결과 회원 상호간 교류하는 협회 △사옥건설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협회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해결하는 협회 △회원들에게 돌려주는 협회를 목표로 회원과 협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 회장은 대전공업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건축사사무소 인생본실 대표를 맡고 있다.

감사에는 한조동(50) 한 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선출됐다.

이어 이사 8명과 대의원 9명이 선임됐다.

신임 충북도건축사회 임원 및 대의원 임기는 오는 4월부터 3년간이다.

이 회장은 "임기동안 내실있는 충북도건축사회를 만들고 싶다"며 "충북 전역에 흩어져 있는 회원들을 파악, 교류하면서 회원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협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보고에 이어 제51회 정기총회 회의록 승인의 건, 2017년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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