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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초월한 사랑의 인술

청주한국병원, 인도네시아서
의료봉사·각종 약 전달

  • 웹출고시간2018.02.08 18:34:02
  • 최종수정2018.02.08 19:43:14

청주한국병원 의료진과 청주복대교회 관계자들이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인도네시아 바탐지역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 청주한국병원
[충북일보=청주] 청주한국병원 의료진이 해외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돌아왔다.

한국병원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5일간 청주복대교회와 함께 인도네시아 바탐지역을 방문해 해외의료봉사를 펼쳤다. 해외의료봉사를 떠난 바탐지역은 인도네시아 북부 리아우제도의 한 점으로 거주환경과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해외의료봉사에는 송재승 청주한국병원장(외과 전문의)과 심장내과·소아청소년과·치과 등 진료과장 6명을 비롯해 한국병원 직원과 직원 가족·김대현 청주복대교회 목사 등 20여명이 동행했다.
ⓒ 청주한국병원
이들은 현지에서 바탐섬 현지의 학생과 주민 등 650여명을 진료 및 처치하고, 준비해 간 의약품을 전달했다. 또 어려운 환경의 주민을 위해 돋보기 450개와 각종 비타민, 구충제 2천정을 전달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바탐 TUNAS BARU SCHOOL의 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과 먼 이곳까지 찾아와 바탐섬 주민에게 선진 의료 혜택을 제공해준 청주한국병원 의료진과 청주복대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재승 청주한국병원장은 "어려운 환경의 학생과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한국의 의술을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알리겠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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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