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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충북적십자에 1억원 쾌척

도내 기업들 기부문화 확산 기여

  • 웹출고시간2017.12.13 21:22:01
  • 최종수정2017.12.13 21:22:01

13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한 SK하이닉스의 이일우(왼쪽) 경영지원실장과 김경배 충북지사 회장이 충북지사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에 동판을 설치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일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로 모이고 있다.

특히, 기업들의 지역사회 환원이 이어지며 기부 문화 확산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매년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는 SK하이닉스는 13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1억 원의 후원금을 쾌척했다.

이날 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일우 SK하이닉스 경영지원실장과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이날 SK하이닉스의 기부에 작게나마 보답하기 위해 지사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에 1억 원 동판을 설치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는 적십자사 충북지사 명예의 전당에 누적 기부금액 1억 원 이상인 기업으로서는 한국도자기㈜, ㈜충북소주, ㈜한국종합건설, ㈜신한은행 등에 이어 6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SK하이닉스가 기탁한 1억 원은 오는 21일 'SK하이닉스 나눔산타 프로그램'을 통해 청주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1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것을 시장으로 실버카 지원, 축복받는 초경맞이, 미래드림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일우 SK하이닉스 경영지원실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작은 도움의 손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13일 석명용(왼쪽) 금성개발㈜ 부회장이 '2018년 적십자 특별회비' 1천만 원을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같은 날 금성개발㈜도 '2018년 적십자 특별회비'로 1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석명용 금성개발 부회장은 "적십자의 희망풍차 프로그램에 매력을 느껴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이 많은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을 발굴해 도움을 주는 적십자봉사원들의 노고가 대단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적십자를 믿고 기부하는 만큼 소중하게 사용해달라"고 덧붙였다.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후원금을 전달하는 기업들 덕분에 적십자의 사업이 훨씬 다채로워질 수 있을 것"이라며 "후원자들의 믿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투명성을 항상 우선에 두고 매사 임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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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