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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웹출고시간2017.11.30 15:47:55
  • 최종수정2017.11.30 15:47:55

옥천군보건소 임순혁(오른쪽) 소장이 30일 경주에서 열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30일 경북 경주서 열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전국대회'에서 충북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기관은 전국에서 총 18개 기관으로, 병원과 광역지자체를 제외하고 보건소 중에서는 옥천군을 포함해 총 전국 8곳이다.

이번 상은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환자관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기관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것으로, 군 보건소는 2015~2016년도 2회 연속으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전국 우수 보건소로 선정되는 기쁨을 함께 안았다.

군 보건소는 2011년부터 만성질환 건강포인트제를 중심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의 예방과 환자 조기 발견, 사후 관리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또한 '365일 건강 올리GO' 라는 주제로 올 9월 한 달 동안 레드서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나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알기'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이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중증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를 집중 관리하고 자가관리 운동교실, 지역 주민과 환자를 위한 교육 사업 등을 펼쳤다.

현재 환자등록 30세 이상 추정 환자 수(2만3천126명)의 72.7%(1만6천828명)를 등록관리, 합병증검사 5천152명(1만3천880건·혈액검사외5종), 만성포인트제 참여의료기관 12개소 참여(3천397명)하는 등 만성질환자 발견 및 등록·관리를 하고 있다.

임순혁 보건소장은 "30~50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산업현장 방문을 통한 레드서클 존 운영과 예방관리, 당화혈색소 및 안저 검사, 아카데미운영 등 만성질환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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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