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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엔젤라이온스클럽, 저소득가정 여성용품 지원

대소면과 복지서비스 연계 업무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7.11.27 15:33:39
  • 최종수정2017.11.27 15:33:39

27일 음성군 대소면과 엔젤라이온스클럽이 여성청소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은 27일 엔젤라이온스클럽과 저소득 여성청소년 지원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젤라이온스 박현서 회장은 "생리대 살 돈이 없어 신발 깔창, 휴지로 버텨내고 있는 학생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큰 충격을 많이 받았다"며, "지속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도록 회원들과 논의 끝에 이렇게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자평 대소면장은 "기본적인 여성용품 조차 구입하지 못하는 저소득 부자가정, 조손가정 학생들이 매달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이렇게 협약에 참여해주신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자원 발굴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 3명을 선정해 매월 가구당 1박스씩 지원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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