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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드림스타트, 6회 꿈을 품은 아이들의 발표회

프로그램 수행기관 150여 명이 참여, 재능발표 등

  • 웹출고시간2017.11.23 13:39:45
  • 최종수정2017.11.23 13:39:45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드림스타트가 24일 오후 5시 제천여성문화센터 1층 대강당에서 '6회 꿈을 품은 아이들의 발표회'를 갖는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후원기관, 자원봉사단체, 프로그램 수행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발표회는 한 해 동안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배우고 익힌 아이들의 재능 발표와 작품 전시로 진행된다.

행사 1부는 개회식 및 모범후원자와 모범아동 표창, 수기 발표 등으로 진행돼 제천시 드림스타트 1년 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2부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재능발표로 벨리댄스, 피아노연주, 영어인터뷰, 우쿨렐레 합주, 태권도와 합기도 시범 등이 진행되며, 축하공연으로 마술쇼가 이어지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또한 발표회가 진행되는 동안 여성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과 가족들이 직접 만들고 꾸민 작품 약 70여 점을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제천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단순한 재능 발표뿐 아니라 이를 통해 아동의 숨은 재능을 발견하고 키울 수 있도록 격려해 아동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제천시드림스타트는 2009년 의암동, 교동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17개 읍·면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 드림후원회, 영서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제천청산클럽, 안경사협회 제천분회 등 지역사회 후원단체와의 적극적 연계로 취약계층 아동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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