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 성본산업단지 보상 진행 '원활' 조성사업 '탄력'

보상협의 20%…이 추세라면 내년 상반기 착공 가능할 듯

  • 웹출고시간2017.11.16 14:08:12
  • 최종수정2017.11.16 14:08:1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일원에 197만5천㎡(59만 7천평) 규모로 조성 중인 성본산업단지의 보상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월말 PF자금을 확보한 성본산업단지(주)는 지난 10월초 보상을 위한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10월 23일 개인별 보상협의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현재 20% 이상 보상협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런 추세로 보상이 진행된다면 내년 상반기 중에 공사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보상·분양 등 성본산단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개발수요를 흡수하고, 산업집적화를 통한 난개발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성본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세수 증대 등 표면적 경제성장은 물론 인구유입과 소비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7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후 동의안에 대한 여론이 찬반으로 의견이 나눠져 갈등을 빚어 의결이 지연됐다. 하지만 올해 5월 음성군의회가 성본산단 조성사업 미분양용지 매입확약 변경동의안을 의결 처리함에 따라 논란의 종지부를 찍고 뒤늦게 PF자금 확보에 나서면서 보상이 늦어졌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