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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금성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해 노력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일러 교체 및 영양제 지원

  • 웹출고시간2017.11.15 12:43:15
  • 최종수정2017.11.15 12:43:15

제천시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가 동절기를 대비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가구에 보일러 교체를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절기를 대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어려운 환경에 놓인 관내 3가구에 보일러 교체와 집수리, 만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10가구에 대해 영양제 지원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보일러 교체를 한 대상가구는 부인이 심장병, 자녀가 희귀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려운 가정으로 추운겨울을 앞두고 보일러가 고장 나 거실바닥에 습기가 차는 등 겨울을 보내는 것이 큰 걱정이었다.

이 가구는 이번 지원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한 시름 덜게 됐다.

또 의료급여 혜택을 받지 못해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독거노인 10가구에 영양제를 지원해 부족한 영양 보충 및 기력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도 했다.

권동 공동위원장은 "지속적으로 복지대상자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금성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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