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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14 15:06:40
  • 최종수정2017.11.14 15:06:40

지난 8~11일 몽골 지방의회 의원, 몽골 울란바토르 특별시 9개소 종합병원 관계자 30여명이 충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조명찬(가운데) 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충북 선진 의료시스템 수출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대병원은 지난 8~11일 3박4일 일정으로 몽골 지방의회 의원과 울란바토르 특별시 9개소의 종합병원 관계자 30여명이 본원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몽골 보건복지부 고위 관계자들이 충북대병원을 방문한 이후 몽골 지방의회 연수 프로그램 중 한국 연수를 계획하는 과정에서 ㈜유비크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방문 기간 동안 충북대병원을 비롯해 도내 주요 의료기관 방문해 최신 로봇 수술과 종양 치료 등 선진 의료기술과 한국의 의료서비스 시스템에 대한 심층적인 특강을 듣고, 상호관심사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이번 방문은 충북대병원을 주축으로 한 충북 의료의 우수성을 몽골에 알려온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몽골과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긴밀한 협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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