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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하천 잡초 방치…정비 시급

매천교∼용두교·영산교∼정구장 등 집중호우때 범람 우려

  • 웹출고시간2008.10.21 10:45: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 영동읍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영동천에 수목과 잡초로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이 우려되자 유속과 하천생태계를 고려한 정비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영동군 영동읍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영동천에 잡초 등 수목이 방치돼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영동읍 가로지르는 영동천은 지방하천으로 영동읍 조심동에서 영동읍 매천리와 양강면 양정교를 지나 영동제3교 상류에서 합수돼 영동읍 영산동으로 흐른다.

그러나 여름내 하천 하상에 각종 잡초는 물론 나무까지 크게 자라 제거작업이 절실하다.

영동읍 매천리 매천교에서 용두교까지 하천에는 잡초가 수북해 새벽 운동을 하는 주민들에게 미관을 해치고 있고 조심교에서 조심 하상주차장까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특히 외지인들의 통행이 빈번한 영동읍 영동3교에서 양강면 양정교를 지나 양강교까지는 크게 자란 수목까지 하상에 방치돼 큰 비라도 내릴 경우 범람이 우려돼 하천생태계를 고려한 제거작업이 시급한 실정이다.

여기에 영동읍 영산교서부터 영동읍 부용리 정구장까지는 잡초들이 방치돼 미관을 해치고 있는 등 영동천 전구간이 잡초와 수목으로 뒤덮여 갈수기인 현재 정비가 적기라는 지적이다.

영동의 한 주민은 영동군 홈페이지를 통해 양정교서부터 하천아래 수로 보 구간의 하천 한가운데에 나무들이 방치돼 여름철 집중호우시 범람을 우려한 나머지 정비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영동군 관계자는 "유속과 하천생태계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정비작업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군은 내년 충북도에 사업비를 요청하고 공공근로사업 등으로 수목제거 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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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