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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숲이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진다

도교육청, 학교숲 조성위한 교사 교육

  • 웹출고시간2017.10.26 17:23:19
  • 최종수정2017.10.26 17:23:19
[충북일보] 학교 숲 활용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학교 숲 교사 교육'이 열렸다.

26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교원 200여명이 참가한 이번 교육에서는 '학교숲 조성을 통한 생물다양성 교육'이라는 주제로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이병윤 국립생물자원관 식물자원과장)', '생물다양성과 생태·환경교육(현진오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장)'강의가 진행됐다.

'생물다양성과 종복원(이배근 국립생태원 동물관리연구실장)' 강의도 이뤄졌다.

학교숲 이해를 확산시키기 위해 '학교숲 조성 사업의 배경 및 취지(장용숙 충북교육과학연구원 과학교육부장)', '학교숲 조성 사업 추진 시 유의점(이귀용 충북산림환경연구소 연구원)' 강의도 있었다.

특히 '충북도교육청 나무이야기' 책자를 발간해 학교 숲 교육에 활용하도록 배포했다.

충북교육청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23교를 대상으로 '학교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숲 교사 연찬회와 교사연구회, 학생 체험학습 동아리, 환경교사연구회 등 다양한 생태 환경 사업을 통해 초록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31일에는 괴산 감물초등학교에서 학교 나무 이름표를 달아주고 학교숲 해설과 함께 체험도 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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