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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역전 풍물시장에서 현장보건소 운영

13일과 23일, "장도 보고 건강상담도 받으세요"

  • 웹출고시간2017.10.12 15:19:56
  • 최종수정2017.10.12 15:19:56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바쁜 일상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시민을 위해 13일과 23일 역전풍물시장에서 '찾아가는 시민중심 현장보건소'를 운영한다.

현장보건소는 금연상담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치과위생사, 치매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10여 명의 건강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일대일 맞춤검사와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바로 알기 검사와 만성질환 예방관리 상담 △금연클리닉 운영 △체성분 검사를 통한 개인별 맞춤형 운동과 영양 상담 △치매 및 우울 검사 △올바른 구강관리법 상담 등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역전 장날에 운영하는 이번 현장보건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장도 보고 건강 상담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장보건소는 올 한해 제천노인회, 농아인 협회 등 건강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벚꽃축제 행사장, 걷기 day 행사장, 역전풍물시장 등 시민이 많은 곳에서 18회에 걸쳐 3천83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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