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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도내 쓰레기 매립장 가스 누출감지 신기술 적용

  • 웹출고시간2017.10.05 09:59:20
  • 최종수정2017.10.05 09:59:20
[충북일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쓰레기 매립장 내에서 매립가스를 감지하기 위해 신기술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쓰레기 매립장은 그동안 관리 용이성으로 광역화돼 매립지 조성 시 매립장당 면적이 증가하고 있지만, 쓰레기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는 악취를 유발하는 황화수소, 암모니아, 알데하이드 등 오존생성에 관여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하루하루, 풀릴 정도가 아니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매립장 악취제어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량의 매립가스도 쉽게 감지할 수 있는 매립장 표면 적외선 열화상변화, 가스뷰파인더 등 신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추진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조사연구사업 중간보고회를 통해 매립가스 감지방안이 유용하다고 판단될 경우, 연구 결과를 매립장 관리에 적용해 좀 더 깨끗하고 청정한 대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니 조금만 더 시간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말 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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