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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03 16:00:30
  • 최종수정2017.09.03 16:17:06

지난 2~3일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열린 '2017청주읍성큰잔치'에서 승승장구 퍼레이드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성탈환 425주년 기념 '2017청주읍성큰잔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문화원이 주관해 지난 2~3일 이틀간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개최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승승장구 퍼레이드는 성탈환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통과 시민 대화합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 카니발의 컨셉으로 구성됐다.

1천여 명의 다양한 행렬이 사직대로를 가득 메우며 장관을 연출했다.

지난 2~3일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열린 '2017청주읍성큰잔치'에서 승승장구 퍼레이드에 참여한 이승훈 청주시장과 황영호 청주시의장 등이 손을 흔들고 있다.

ⓒ 청주시
취타대를 선두로 만장기, 의병장선두마차, 4백의병의 북공연, 군악대, 오픈카니발 공연, 학생가장행렬, 새싹단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어 중앙공원 서문에서는 1592년 청주성탈환의 긴박했던 순간과 역사 속 그날의 함성과 기쁨이 퍼포먼스로 재현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4개 구청 대항 시민 큰줄댕기기에는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양보 없는 한판 승부가 끝에 최종 우승의 깃발은 청원구가 차지했다.

지난 2~3일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열린 '2017청주읍성큰잔치'에서 시민들이 큰줄댕기기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 청주시
다양한 부대행사는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시민과 어린이, 전문예술인 130여명의 출연진이 참가하는 희망으로 부르는 마당극 청주아리랑 대합창을 비롯해 7080어서옵쇼쇼 로드쇼, 청주시장기배 청주천하장사 씨름대회, 어린이 미술대회, 우리가락 한마당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자랑스런 청주의 역사를 더욱 빛내는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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