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민문학진흥회, 2017 충주문학상에 권혁진 시인 선정

  • 웹출고시간2017.09.03 14:22:59
  • 최종수정2017.09.03 14:22:5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민문학진흥회(이사장 임남규)는 올해 충주문학상에 권혁진 시인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충주문학상은 지난 2년 이내 신문, 잡지, 문예지, 개인집, 언론사에 발표한 작품 또는 작품집과 충주지역 문학 발전에 공적이 있는 작가 및 시민을 대상으로 심사를해 선정하는데, 권 시인의 최근 발간된 시 전집 '소박하고 평온한 쉼터'를 선정했다.

권 시인은 아동문학으로 등단해 중원문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이삭문학인협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평범한 일상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솔직한 모습을 시적으로 표현해 왔다.

특히, 동심으로 살아 온 모습을 작품에 담아 불만 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모든 것을 좋게 보며 살아야 세상사가 아름답고 희망적이라는 평범한 이야기를 담소하듯 풀어내 왔다.

수상자에게는 문학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문학상패를 수여하며, 시상은 오는 30일 충주관아갤러리에서 열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