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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16 13:19:28
  • 최종수정2017.08.16 18:10:09

증평군이 충북 군 단위 최초 점자 민원업무안내 책자를 발간, 민원실과 읍면사무소에 배치 장애인들의 민원 업무편의를 돕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군청 민원실과 읍·면사무소에'점자 민원안내 책자'와 보청기를 배치해 장애인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충북 군단위 최초로 발간한'점자 민원안내책자'는 시각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각종 민원 및 행정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책자에는 △생활분야에서 필요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민원24 △무인민원발급기 등의 다양한 정보를 싣고 있다.

특히 실질적인 민원업무에 필요한 신청자격, 신청방법, 구비서류, 처리절차, 지원내용 등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청각장애인과 노약자들의 요청을 수렴해 보청기도 배치했다.

또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휠체어 전용데스크 △확대경 △민원안내요원 △취약계층 전용 창구 등 다양한 행정을 추진 중이다.

민원안내요원은 장애인 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인터넷 카페, 팩스기, 복사기, 무인민원발급기 등 민원 편의시설 전반을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도와 주고 있다.

뿐만아니라 취약계층 전용 창구를 운영해 장애인이 우선적으로 민원을 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홍성열 군수는"앞으로도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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