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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솔루텍(주), 충주 제4산단에서 창업행사

세계 최초 서랍장 사출 도전, 2021년까지 90억원 투자 77명 고용계획

  • 웹출고시간2017.07.20 16:05:24
  • 최종수정2017.07.20 16:05:24
[충북일보=충주] 새한솔루텍(주)가 20일 충주시 용탄동 충주 제4산업단지에서 창업행사를 갖고 둥지를 틀었다.

새한솔루텍(주)는 지난 4월 충주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오는 2021년까지 90억원을 투자해 77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지난 2월 법인을 설립한 새한솔루텍(주)는 새한그룹의 기본적인 체계를 전수 받아 독보적인 사출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한샘, 퍼시스 등 가구 업체에 대규모 공급 및 사재시장의 다양한 판매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전력기기부문 사출 진행, 사출생산 라인의 스마트팩토리 1차 구축, 세계 최초 서랍장 사출 도전을 시도하고 있는 하이테크 기업이다.

20일 오후 열린 창업식에는 정순일 회장, 정창모 대표이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 ㈜한샘 이승호 구매본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새한솔루텍(주)의 글로벌기업으로의 시작을 축하했다.

정순일 회장은 "그동안 새한솔루텍(주)가 충주 제4산업단지 내 휴업중인 공장 부지를 인수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충주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충주시의 대표기업으로서, 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새한솔루텍(주)와 같은 국제적 기술력 있는 기업체가 충주에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충주에서 제2, 제3의 투자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새한(주)와 함께 새한솔루텍(주)가 계획한 투자가 순조롭게 진행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정순일 회장은 충주시기업인협회장으로 기업인의 화합과 소통, 친목도모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기존 공장인 직원수 105명의 새한(주)는 국내 가구용 나사못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310억원의 매출을 올려 고용창출과 충주시 세수증대에도 큰 기여를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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