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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감곡사회보장협의체, 지역아동센터 문화체험 지원

여름방학기간 거제도, 용인청소년수련원 등서 캠프

  • 웹출고시간2017.07.18 17:12:41
  • 최종수정2017.07.18 17:12:4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아동청소년 체험활동 지원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선정,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여름방학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특화사업은 관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인 읍면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과 수호천사행복나눔 연합모금 배분사업으로 재원이 마련됐다.

19일 소망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지현)를 이용하는 20여 명의 아동이 1박 2일 거제도 바다캠프를 떠나며 다음달 16일에는 높은뜻마중학교지역아동센터(센터장 임진형)에서는 아동 30여 명과 함께 용인청소년수련원으로 2박 3일 숲체험 캠프를 추진할 계획이다.

황의승 감곡면장은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문화 소외·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유제품을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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