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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북한이탈주민 '찾아가는 법률상담'

법률홈닥터와 연계해 탈북주민 권익 보호 나서

  • 웹출고시간2017.07.09 16:25:03
  • 최종수정2017.07.09 16:25:0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법률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7일 '찾아가는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북한이탈주민들은 높은 비용문제로 인해 각종 법적 분쟁에서 약자로 여겨져 왔으며, 실제로 법적 대응에 대한 방법과 절차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적지 않은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어 왔다.

이에 시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률홈닥터 찾아가는 법률상담' 사업과 연계해 법률상담에 나선 것이다.

이날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법률상담에는 크고 작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주민들이 찾아 주택 임대차계약 문제를 비롯해 국제결혼 관련 분쟁 등에 대해 상담을 받았다.

이날 상담에 참여한 A(45)씨는 "남한의 법이 너무 생소하고 어려워 그동안 피해를 입어도 어떻게 할 지를 몰랐다"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많이 생겨 탈북주민들이 더 이상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아무런 대응도 못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탈북주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법률상담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취업지원, 심리상담 등의 사업을 통해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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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