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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 체결

장애인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길 기대

  • 웹출고시간2017.07.05 13:31:34
  • 최종수정2017.07.05 13:31:3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수탁자 선정을 통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5일 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 6개월여 간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위탁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옥천군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순수 군비로 운영되며 장애인 가족 상담지원, 장애인가족역량강화 등 조례에 명시된 7가지 사업과 발달장애인 자립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옥천군에 등록된 장애인은 5천35명으로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에게 다양한 정보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담 및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장애인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한명의 장애인이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옥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우리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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