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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03 13:56:17
  • 최종수정2017.07.03 13:56:17

3일 오전 6시 집중호우로 옥천군 옥천읍 가화리 지하차도 침수로 차량통행이 통제됐다.

[충북일보=옥천] 3일 오전 6시부터 충주 등 7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오전 옥천지역에 시간당 66㎜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피해가 발생했다.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 오전 8시까지 옥천지역에 평균 92.1㎜의 비가 내렸다.

특히 옥천읍에는 3일 오전 7시께 시간당 66㎜의 물폭탄이 쏟아지는 등 이날만 85㎜가 내려 3일간 누적 강우량 164㎜를 기록했다.

안남면(145㎜), 군북면(119㎜), 군서면(100㎜), 청성면(87㎜), 안내면(86㎜) 등지도 지역에 따라 편차를 보이며 많은 비가 내렸다.

이 비로 도로 2곳과 옥천읍내 가화지하차도가 침수됐으며, 개발행위지역 토사유출, 비닐하우스, 주택 등 사유시설 8곳도 비 피해가 발생했다.

옥천읍내 하상 주차장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장마전선과 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의 영향으로 5일까지 옥천지역에는 최고 80㎜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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