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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중원문화재단, 'K뮤지컬 아카데미' 운영

22~23일 충주 음악창작소에서
각종 공모사업 대비, 지역 예술인 기획 역량 강화

  • 웹출고시간2017.06.19 17:49:07
  • 최종수정2017.06.19 17:49:07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충주시 문화동 충주음악창작소에서 'K뮤지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이 (사)한국뮤지컬협회와 공동 주관해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충주예총, 민예총, 충주문화원 등 지역 예술인 단체의 각종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첫째 날 '뮤지컬의 이해 및 공연 시장의 흐름'을 시작으로 '공연 기획프로세스 및 공연기획안 작성실무' 및 '공연계획서 작성실무'를 상세히 안내하게 된다.

둘째 날에는 '온라인 홍보매체의 이해 및 활용방법', '무대·음향 등 시스템의 이해', '지역의 공연예술축제 기획사례' 등의 소개를 통해 예술인들의 기획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이번 아카데미에 뮤지컬 평론가인 순천향대학교 원종현 교수와 한엔터테인먼트 한송영 이사, 세종문화회관 공연기획팀 이지향 PD, 의정부 예술의전당 소홍삼 문화사업본부장 등을 강사로 초빙했다.

재단은 현장전문가 중심의 강사진 편성으로 지역 예술인들이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생생한 사례들을 습득, 즉시 실무와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안진상 사무처장은 "고품격 계획서 및 신청서 작성은 공모사업의 필수요건"이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지역 예술인들의 기획 역량을 강화해 국가공모사업이나 충북문화재단 사업신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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