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공부로 지친 마음 음악으로 달래요

현도정보고 '수요런치콘서트'
사제동행 연주 등 매월 공연

  • 웹출고시간2017.06.14 09:58:53
  • 최종수정2017.06.14 20:15:06
[충북일보] 현도정보고(교장 김상웅)에서 조성한 쉼터가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마루쉼터라고 명명된 이 쉼터에서는 매월 1회씩 수요런치콘서트가 열린다. 마루쉼터는 2010년도에 이 학교 교직원들이 직접 노동력을 투자해 만든 약 66㎡의 쉼터 공간으로 학생에 대한 교직원의 사랑이 담긴 공간에 아이들이 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조성했다.

작은 특설무대와 공연장까지 갖춰 쉼터와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학생들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악기를 다룰 줄 아는 학생은 악기 연주를, 노래를 잘 부르는 학생은 노래를 하는 방식으로 사제가 함께 신청하기도 하며, 외부 예술인을 초청해 공연이 열리기도 한다.

50명~60명 정도의 학생들은 점심을 먹고 도란도란 앉아서 공연을 관람한다.

송태선 교사는 "공연이 있는 날에는 복도에 학생들의 흥얼거리는 노래와 웃음소리가 가득차요. 학교가 즐거워 진다"고 말했다.

14일 열린 런치콘서트는 사제동행 연주로 오카리나 합주 등 5개 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특별무대로 이정윤 플롯연주가(독일바이마르 음악학부 수석 입학 및 졸업 Flutist)의 Vittorio Monti – Czardas(차르다시), Grigoras Dinicu – Hora Staccato 명곡 연주가 이어졌다.

/ 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