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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노인복지관, 어버이날 테마행사 리마인드 웨딩

백년해로 하세요

  • 웹출고시간2017.05.11 17:35:22
  • 최종수정2017.05.11 17:35:28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용예, 이하 노인복지관)은 12일 오전 11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주 색다른 이벤트 행사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 테마 행사 일환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중 부부가 함께 바우쳐 사업이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4쌍을 신청 받아 리마인드 황혼웨딩의 시간을 갖는다.

부부가 함께 해로하면서 앞으로의 인생을 서로 건강하게 사랑하며 행복한 부부로 감사가 있는 노년을 삶을 이어가도록 해 주기 위한 취지가 담겨 있다.

행사에는 홍성열군수, 연종석 군의장을 비롯해 복지관 관계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증평군 SNS기자단의 야외 웨딩촬영과 중원대학교 뷰티헬스학과 학생들의 아로마테라피, 자세분석 등의 부스를 운영한다. 시낭송, 축가 등 다양한 축하공연도 진행한다.

또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현섭)모임에서 관내 노인 4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점심으로 제공하는 등 복지관 이용 어르신에게 봉사하는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하게 된다.

김용예 관장은 "'리마인드 웨딩'은 혼약을 한 지 오랜 세월이 흘렀거나 형편상 결혼 당시 식(式)을 생략했던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다"며 "앞으로도 지역노인들의 쾌적한 복지 환경을 만드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적극 육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증평군노인복지관은 9988행복나누미 사업으로 90여개 경로당에 치매예방관련 8개 프로그램을 진행, 노인이 행복한 증평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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