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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예산 ‘찔끔’… 충북사업 ‘비상’

숙원사업 차질…내달 2일 국회 제출 추가 반영 촉각

  • 웹출고시간2008.09.25 16:51: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요사업 미반영 현황

(9월25일 현재)

내년도 예산 정부 심의안이 지난 18일 잠정 확정됐으나 충북도 SOC(사회간접자본) 확충 관련 예산이 기대에 훨씬 못 미쳐 사업추진에 비상이 걸렸다.

기획재정부가 이날 잠정 확정한 정부 심의안은 국무회의와 오는 26일 전후로 연기된 이명박 대통령 최종 보고를 거쳐 내달 2일 정기국회에 제출될 전망이다.

25일 기획재정부와 충북도 등에 따르면 도 관련 예산은 충주~제천간 고속도로건설에 200억원, 옥천~영동간 고속도로 선형개량 200억원, 제천~원주간 복선전철화사업 300억원, 진천~두교간 국도건설 100억원 등 주요 사업 10건에 2천754억원에 달한다.

충주~제천간 고속도로건설의 경우 도가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200억원 요구했으나 정부심의안에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고, 제천~원주간 복선전철화사업(300억원)과 청주~천안간 수도권 전철연장사업(40억원)도 제외됐다.

또 호법~진천IC고속도로 확장사업도 내년도 예산지원을 600억원 요구했으나 30억원만이 반영됐으며 200억원을 요구한 옥천~영동간 고속도로선형개량사업도 30억원만이 반영됐다.

제천~쌍용간 복선전철화사업도 1천억원을 요청했으나 288억원이 반영됐으며, 청원 남면~북면간 국도대체우회도로(요구액 200억원)는 100억원, 청주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30억원) 20억원, 진천~두교간 국도건설(100억원) 47억원, 단양신소재 진입도로(84억원) 6억원만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도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목표액 2천754억원보다 2천227억원이 감소한 527억원만이 의미한다.

이에 따라 도의 10대 SOC 사업이 보다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도출신 의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잠정 확정된 정부 심의 안에 반영된 내년도 도 SOC관련 예산이 당초 확보 목표액에 보다 훨씬 못 미치고 있다”며 “예산 증액을 위한 정치권의 물밑 작업이 지속되고 있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현안사업과 관련된 추가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최경환 한나라당 수석정조위원장은 2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나라당과의 당정협의회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해 SOC예산이 확대될 것”이라며 “충북의 숙원사업도 예산배정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충주~제천간 고속도로건설사업과 옥천~영동간 고속도로 선형개량사업 등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이 가능한 사업이다”며 “일부 반영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선 준비단계를 거쳐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장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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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