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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협회장기 전국농아인야구대회 충주서 열려

8일 오전11시 개막, 8개팀 150명 참가
충주야구장과 수안보야구장에서 토너먼트로 진행

  • 웹출고시간2017.04.06 16:57:03
  • 최종수정2017.04.06 16:57:03
[충북일보=충주] 제11회 협회장기 전국농아인야구대회가 오는 8~9일 양일간 충주에서 개최된다.

동아꿈나무재단이 후원하고 대한농아인야구협회(회장 조일연)가 주최ㆍ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연간 4차례 열리는 전국규모 농아인야구대회의 시즌을 여는 대회이다.

농아인야구대회는 지난 2007년 대한농아인야구협회가 정식으로 창립되면서 그해 11월 잠실야구장에서 제1회 대회가 열려 한국 농아인 사회에 야구 대중화의 길을 열었다.

당시 대회는 충주성심학교, 청주드래곤이어즈 등 단 4개팀만 참가할 정도로 영세한 규모였다.

그러나 10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은 전국적으로 15개의 농아인야구단이 창단돼 일반 성인 사회인야구리그에 참가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충주성심, 안산빅토리, 대구호크아이, 청주드래곤이어즈, 청주기드온이글스, 부천동광, 화성다이노스, 대전이글스 등 8개팀 1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서 우승을 향한 각축을 벌이게 된다.

대회는 충주야구장과 수안보야구장에서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개막식은 오는 8일 오전11시 충주야구장(탄금체육공원 내)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편, 미국 메이저리그에는 20세기 초 William Hoy(일명 Dummy Hoy)라는 걸출한 농아인 프로선수가 등장해서 후일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이웃 일본에소도 이시이 유야라는 농아인 투수가 프로팀에서 활약한 바가 있다.

지난 2002년 9월 충주성심학교가 고등부 야구팀을 창단함으로써 시작된 농아인야구는 농아인 최초의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한다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현재 몇몇 농아인 선수가 프로에 도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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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