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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05 16:08:24
  • 최종수정2017.04.05 16:08:2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마을을 확대한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낭성면 삼산2리·지산2리·지산3리·갈산리, 미원면 화창리, 문의면 등동1리 등 6곳에서 행복택시를 추가 운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행복택시는 교통이 불편한 오지 마을 주민들이 농촌지역 공영버스요금(1인당 500원)만 내면 거주지에서 읍·면소재지 또는 재래시장까지 오갈 수 있는 택시다. 공영버스요금을 넘는 택시요금은 자치단체가 부담한다.

지난해 청주지역 20개 마을에서 운행된 행복택시는 모두 1만2천675명이 이용,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행복택시 운행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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