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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달천초 매현분교장, 텃밭 체험 실시

매현분교장 학생 26명참여, 감자 심기 활동 실시

  • 웹출고시간2017.03.26 15:14:17
  • 최종수정2017.03.26 15:14:17

지난 24일 달천초 매현분교장 학생 26명은 학교 텃밭에서 감자 심기 활동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달천초는 학교 특색 교육활동으로 '초록 학교 속 생생 꿈동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록 학교 속 생생 꿈동이'는 학교 숲과 텃밭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자연 친화 지능과 환경 감수성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지난24일 달천초 매현분교장 학생 26명은 학교 텃밭에서 감자 심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감자를 심고 가꿔보는 경험을 제공해 줌으로써 친환경적인 삶의 태도를 기르고, 생명과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김상현(1학년) 학생은 "제가 맛있게 먹고, 좋아하는 감자를 처음 심어봐서 정말 재미있고 신기했어요. 감자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잘 가꿔 줄 거예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윤명숙 교장은 "학생들이 생명과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친환경적인 삶의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아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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