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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가경동 석남·가경천, 북이면 석화천 생태하천 조성

  • 웹출고시간2017.03.22 14:46:29
  • 최종수정2017.03.22 14:46:2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 석남·가경천과 북이면 석화리 일원 석화천이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한다.

청주시는 올해 환경부 생태하천 복원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이들 하천에 대해 이달부터 실시설계용역 및 용지보상 등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석남·가경천은 흥덕구 신촌동에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까지 11.6km구간이다.

석화천은 청원구 북이면 화상리에서 내수읍 세교리까지 10.0km 구간이다.

시는 3개 하천의 수 생태 환경 복원을 위한 생태호안조성을 비롯해 보 개량, 유지용수 확보, 퇴적토 준설, 어도조성, 수질정화 습지, 친수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310억 원으로 국비 155억원, 도비 46억5천만 원, 시비 108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을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뒤 올해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2018년 사업을 착공해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멸종 동·식물 복원, 수질정화 기능회복 등의 환경 복원과, 이·치수적 안정성이 확보된 하천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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