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신흥시장 개척·박람회 중심 시책 추진 시급"

충북도, 경제상황 대응·미래준비 위한 민관합동 워크숍

  • 웹출고시간2017.03.15 18:34:05
  • 최종수정2017.03.15 18:34:05
[충북일보] 충북이 대내외적인 경제상황 악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국뿐 아니라 중동·동남아·남미 등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무역사절단 파견과 전시회·박람회 중심의 시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충북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와 간부, 시·군 부단체장,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장, 도정정책자문단 등을 대상으로 경제상황 대응 및 미래준비를 위한 민관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혜를 모아 충북의 미래를 묻고 답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최근의 경제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충북의 미래를 그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통상전문가인 최원목 이화여대 교수의 최근 대외경제 상황이 충북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향 설명에 이어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이 인구감소·4차 산업혁명 등 글로벌 미래 트렌드와 충북 미래전략 수립 방안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경제상황 극복을 위해 그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바이오, 화장품·뷰티, 태양광·신에너지 등 6대 신성장 산업과 기후환경산업, 관광스포츠 무예산업,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등 3대 유망산업 육성 방안이 거론됐다.

또한 중국을 비롯한 중동·동남아·남미 등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무역사절단 파견과 전시회·박람회 중심의 수출지원 시책 추진, 해외 사무소 확대 등 수출 확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첨단기술의 융합을 활용한 미래도시 조성, 평생교육·직업훈련 등을 개편을 통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세계시민으로서의 도민의식 개선, 산·학·연 연계 거버넌스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날 토론을 주관한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경제상황 극복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추진도 중요하지만 산업구조 재편에 따른 일자리 감소, 부의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한 고용·복지·세제시스템 등의 개편 및 AI 오작동, 프라이버시 침해, 인간 존엄 문제 등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방안도 함께 논의돼야 모두가 행복한 충북을 만들 수 있다"고 총평했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