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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26 13:56:49
  • 최종수정2017.02.26 13:56:49

지난 24일 열린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김양희(오른쪽에서 세번째) 충북도의장 등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갖고 있다.

ⓒ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충북일보]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새출발을 알렸다.

지난 24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양희 충북도의장 등 도의회 관계자, 위탁아동 및 위탁가정,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의 의뢰로 작곡된 순수창작동요 '우리가족'이 첫 선을 보였다.

'우리가족'은 가정위탁을 쉽게 알리고 소중한 가족의 연을 맺게 된 위탁가정을 응원하는 동요다.

김영일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르면 보호필요아동은 최대한 가정에 가까운 환경에서 성장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시설 위주로 보호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위탁가정 연계와 권리 실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올해부터 국제 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운영을 맡았으며 충북도 지정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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