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생애 첫 창업가들을 위한 '스타트업 스쿨' 운영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내달부터 16주간 매주 월요일

  • 웹출고시간2017.02.12 14:34:31
  • 최종수정2017.02.12 14:34:31
[충북일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청년창업가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한 '스타트업 스쿨'을 운영한다.

청주시, LG창조경제지원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준비과정이나 초기 창업단계에 필요한 아이템의 선정과 검증, 비즈니스모델링, 시제품개발, 마케팅, 펀딩 등을 실전형으로 알려주는 과정이다.

충북센터는 통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창업투자사, 선배창업가, LG아이디어컨설턴트 등을 초빙해 생애 첫 창업가들에게 생생하고 치열한 창업현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3월 시작되는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후 3~6시 16주간 진행되며, 6월부터는 팀별로 구상한 사업계획을 멘토와 함께 검토하면서 데모데이(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선정된 우수 창업팀에게는 생애 첫 창업비와 창업공간을 제공, 센터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연계한 사업화를 진행한다.

충북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창업기업에 대해 향후 사업화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성 검증 지원금인 크레딧(credit·기업별 1~3천만 원)을 활용한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하고,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게는 팁스(TIPS·기술창업프로그램) 투자 등과도 연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스타트업 스쿨 참가신청 안내는 오는 15일 충북센터 공지사항에 게재된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