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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09 10:40:58
  • 최종수정2017.02.09 10:40:58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신규가입자를 오는 17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추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매달 가입자 본인이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본인 적립금의 100%인 10만원을 추가 적립해 3년간 적립을 유지하게 되면 약 72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3인 가구, 182만원)의 저소득층 가구로 가입일 현재 근로활동 사실이 확인되는 가구다.

지급 조건은 연 2회씩 필수적으로 교육과 상담을 받고 지원된 금액을 주택구입 임대와 본인 및 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 운영자금 등 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증빙서류(지원금액의 50% 이상 사용용도 증빙)를 만기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관련기관에 제출해야만 지원금액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

지난해는 4차례 모집기간 동안 76가구가 신청해 신청자 중 72.4%인 55가구가 희망키움통장Ⅱ를 개설했다.

올해 1차 모집기간에 신규 신청한 가구에 대해서는 3월 31일까지 소득조사와 가입요건 충족여부 등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자를 선정한 후 4월 14일까지 신청자에게 최종 적합 여부를 통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830-3383)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군은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모집 외에도 생계급여수급자, 의료급여 수급자 중 근로 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Ⅰ,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10일까지 모집한다.

괴산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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