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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08 14:05:33
  • 최종수정2017.02.08 14:05:33

지난 7일 류한우 단양군수와 20여명의 전직 간부공무원들이 '단양군 전직 간부공무원 초청간담회'에 참석해 파이팅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과 전직 간부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발전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류한우 군수와 전직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군 전직 간부공무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직 간부공무원들의 행정경험과 식견을 군정에 반영하고 양방향 소통을 통한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간담회에서 올해 군정운영 방안과 현안사업 등을 설명했으며, 전직 간부공무원들은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류 군수는 간담회에서 "민선6기 단양호가 많은 성과를 거두면서 순항하고 있는 것은 전직 선후배 공무원들이 군정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 덕분"이라며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선 전 매포읍장은 "간담회를 마련해 준 류한우 군수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전직 간부공무원들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양군이 발전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1시간에 걸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고견은 민선6기 군정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직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혜와 경험을 군정에 접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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