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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취약계층 위한 결핵 무료 이동검진 실시

엑스선 무료 이동검진 실시로 결핵 취약 계층에 대해 검진기회 확대 노력

  • 웹출고시간2017.02.02 13:18:47
  • 최종수정2017.02.02 13:18:47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관내 산간지역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엑스선(X-선)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시는 산간지역에 위치해 건강검진 기관을 방문하기 힘든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대한결핵협회 충청지부와 연계해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한 무료 흉부 엑스선 검진을 한다.

우선 3일에는 금성면과 송학면, 6일에는 백운면, 7일에는 수산면을 방문해 주민 350여 명을 대상으로 검진한다.

시는 진단 결과 유소견자는 향후 보건소에서 추가 객담검사를 실시하는 등 조기에 결핵 치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지난 한 해 무료 이동검진으로 모두 8회에 걸쳐 550명에 대해 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엑스선 이동검진 뿐 아니라 객담검사를 통해 환자 발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검진기회를 더욱 확대해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소외감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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