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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으로 청주 중앙동 유동인구 127% 올랐다

시, 빈 점포 287개서 124개로 '뚝'
소나무길 조성·프리마켓 등 주효
옛 역사 재현·문화센터도 건립

  • 웹출고시간2017.01.22 15:09:26
  • 최종수정2017.01.22 20:09:33
[충북일보=청주] 청주의 대표적인 원도심인 상당구 중앙동이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유동 인구는 늘고 빈 점포는 눈에 띄게 감소했다.

22일 청주시에 따르면 중앙동 중앙로 유동인구는 지난 2011년 하루 평균 1천59명에서 지난해 2천411명으로 127.7% 증가했다.

빈 점포는 287개에서 124개로 56.8% 감소했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도시재생 사업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동은 지난 2006년부터 차 없는 거리, 청소년 광장, 소나무길 조성 등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가장 먼저 시작한 대표적인 원도심이다.

3~11월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소나무길 프리마켓에 등록된 작가와 셀러들이 공예품뿐만 아니라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소나무길 프리마켓이 열려 유동인구를 늘리는데 한몫하고 있다.

옛 청주역사 재현과 문화예술·허브센터가 건립되면 1980년대 번화가 였던 중앙동이 경제적·문화적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113억3천900만 원을 들여 2천227㎡ 터에 청주역사 건물과 광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118면의 주차장도 만들어 주차난도 해소할 계획이다.

청주역사 옆에는 내년까지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문화예술·허브센터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공연장 및 각종 다용도 교육실 및 세미나실이 들어서 문화예술 창작의 장을 제공하게 된다.

이승훈 시장은 지난 20일 중앙동 주민들과 만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옛 청주역사 재현사업, 문화예술 허브센터 건립 외에도 인근 수동에는 한류명품 드라마 테마파크 조성할 것"이라며 "중앙동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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