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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충북의 미래 핵심가치 찾는다

충북연구원, '미래비전 2040' 연구용역 착수
10월 말까지 비전·실천전략 제시 방안 도출

  • 웹출고시간2017.01.18 21:25:19
  • 최종수정2017.01.18 21:25:19
[충북일보] 오는 2040년 충북의 미래비전 설정을 위한 연구용역이 시작됐다.

18일 충북연구원은 충북도가 의뢰한 '충북 미래비전 설정과 실천방안 마련 연구용역(가칭 충북미래비전 2040)'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1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이 '가칭 충북미래비전 2040' 연구용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연구 용역기간은 오는 10월 말까지로 사업비는 총 3억9천900만 원이다.

충북연구원은 이 연구용역을 통해 충북만의 미래 핵심가치와 미래상을 도출하고 비전과 실천전략을 제시하는 장기비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용역은 크게 1편 '충북미래비전 2040'과 2편 '미래비전 전략 및 아젠다'로 나뉜다.

1편 '충북미래비전 2040'에서는 미래비전의 개요, 미래가치와 비전, 미래비전 선도 프로젝트, 미래비전 실천력 제고 방안 등을 담을 예정이다.

2편 '미래비전 전략 및 아젠다'에서는 산업혁신과 상생경제, 지속가능 환경·에너지, 미래공간 창조, 선진복지·사회통합, 무형가치 창조, 지식기반 창의사회, 도민안전·참여행정, 실천전략 정책화 방안 등이 포함된다.

연구원은 미래학 공개 교육 세미나(10회 이상), 설문조사(1만 명), 도민기획단(120명)과 청소년 비전단 운영, 권역별 공청회 등을 통해 도민들의 참여와 집단 지성을 이끌어 날 예정이다.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은 "미래사회는 전 세계가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초연결사회로의 진전과 로봇, 인공지능(AI)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로 산업구조에도 큰 변화가 올 것"이라며 "이로 인한 인간 수명 연장과 삶의 편의성은 크게 증진되지만 실업률이 대공항과 비슷한 25%에 육박하는 일자리 감소, 소득 양극화 등 사회적 갈등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 지자체는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여겨진다"며 "도민 의견수렴 과정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충북의 미래상을 정립하고 충북만의 희망 시나리오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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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