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단월벌 중심 지역발전 전략 시급"

중부내륙철도 개통에 따른 발전 정책 세미나서
원광희, 충주건대역·첨단산단 조성 의견 제시
"관문도로 개설 등 교통 인프라 구축 이뤄져야"

  • 웹출고시간2017.01.17 22:18:45
  • 최종수정2017.01.22 15:24:41
[충북일보=충주] 오는 2021년 여주~충주~문경 간 중부내륙선 철도 개통에 따른 충주 지역발전 방안으로 남측 단월벌을 중심의 지역발전 전략의 필요성이 제기돼 주목된다.

충북연구원 원광희 총괄분원장은 17일 오후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서 열린 '중부내륙선 철도 개통과 지역발전 전략마련 정책 세미나'에서 '중부내륙선 개통과 지역발전, 해결해야할 과제와 전략'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원 분원장은 이날 "2021년까지 여주~충주~문경 간 중부내륙철도가 건설되고 경제자유도시와 기업도시 등 개발사업이 완성되면 충주는 중부내륙의 신산업 중심지로 발전될 것"이라며 "남측 단월벌을 중심으로 한 첨단지식산업 위주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가칭)신충주건대역 신설, KOREA청년창업특구 조성 등 지역발전 전략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같은 발전계획이 성공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 중부내륙선철도의 복선화와 전철화, 달천대교~호암택지개발지구로 연결되는 관문도로 개설, 충주역과 신충주건대역 주변 역세권 개발, 충주역과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시내버스와 택시와의 복합환승센터 조성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주시가 수립한 2030년 중장기 발전계획에 인구 33만의 자족도시를 건설되려면 지금부터 시와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 학계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벌여야 한다"고도 했다.

윤명한 건국대 교수는 'KOREA 청년창업특구개발, 미래를 위한 대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남측 단월벌 우량농지(모시래들)는 이미 수십년간 도시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 도시의 기형화 현상이 빚어졌다"며 "중부내륙선철도 개통과 더불어 (가칭)신충주건대역이 건설되면 이곳에 'KOREA 청년창업특구'를 조성,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의 지원을 받아 청년창업통합지원센터 등을 운영해 청년 창업을 활성화해 청년 실업률을 해소하고 국가경제를 향상시키는 랜드마크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부내륙철도가 복선화 전철화 되면 충주가 서울에서 40분 거리에다 국토의 중심지로 청년창업 생태계조성에 최적지가 될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중부내륙선 철도 개통에 따라 기업 및 산업의 최적 입지로 부상하고 있는 충주시의 지역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