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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현장 근로자·소외계층 등에 정부선물 전달

환경미화원, 수로원, 100세 이상 노인 등 90여명에게

  • 웹출고시간2017.01.12 10:58:07
  • 최종수정2017.01.12 10:58:07

김영만 옥천군수가 12일 관내 환경미화원에게 정부에서 주는 선물을 대신 전달하고 위로하고 있다.

ⓒ 글=손근방기자·사진=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새해를 맞아 불우소외계층 및 현장근로자 등에게 정부가 마련한 선물을 전달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소임을 다하고 있는 환경미화원과 수로원 등 현장 근로자, 100세 이상 노인, 양로원 거주자 등 97명을 대상으로 했다.

해당 부서장과 팀장들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각 기관과 가정을 방문하며, 소정의 선물(이불, 참치세트)을 전달하고 정부를 대신해 격려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영만 옥천군수도 함께했다.

지난 11일에는 동이, 안남 등 8개 면지역 생활폐기물 수거업무를 맡고 있는 경원환경 소속 17명의 환경미화원에게 정부선물을 전달했다.

12일에는 청산면 이용금(113·여)할머니 등 100세 이상 노인이 사는 가정을 찾아 선물과 정부의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김 군수는 "정부가 마련한 작은 선물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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